박형미 회장 '벼랑끝에 나를 세워라'

    moon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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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0.15조회수 1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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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랑끝에 나를 세워라' 성공신화의 주인공인 박형미 전 화진화장품 부회장이 10년만에 화장품 업계에 복귀해 화제다.

    경이로운 매출성장으로 화장품 업계의 신화라 불리는 '박형미 군단'이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전문기업 파코메리(대표 박형미)의 '2020 新경영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14일 오후2시 잠실 롯데호텔 에메럴드룸에서 화장품업계 관계자와 파트너사가 참석한 가운데 코스메슈티컬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변신을 선언한다고 발표했다. 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야심차게 준비해 온 신개념 이너뷰티 프랜차이즈 「뷰티스테이」도 공식 론칭했다.

    박형미 회장은 이날 新경영비전 선포식에서 2020년까지 연매출 1,500억원을 달성하고 코스닥 시장에 상장시키기 위해 회사명을 '파코메리 바이오'로 변경하고, 파코메리 주력제품군을 고품질 화장품에서 첨단 코스메슈티컬 바이오 제품으로 업그레이드시켜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화장품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한다는 중장기 경영플랜을 발표했다.

    「뷰티스테이」는 뷰티케어 명품점을 지향하며, 전문가 상담서비스와 진단, 스킨케어, 두피케어, 홈케어용 피부마사지기, 이너뷰티용 제품을 구비하고, 고객에게 전문적인 뷰티케어 솔루션을 제공해 지속적으로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식의 신개념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파코메리는 2020년까지 전국에 500개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파코메리는 「뷰티스테이」사업을 위해 피부과학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파코메리 평생교육원'을 설립, 전세계에 인터넷방송 송출이 가능한 최신 방송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중이다. 최근엔 미용학 박사 최희진 교수를 평생교육원장으로 영입해 교육 커리큘럼에 전면 개편했고, 가맹점주와 뷰티전문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매일 아침 실시간 방송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뷰티스테이」사업확대를 위한 마케팅 조직 확대와 부문별 전문가 영입도 서두르고 있다. 바이오 전문가와 마케팅 전문가를 대거 영입해 마케팅팀을 신설,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개척에 발벗고 나선 상태이며, 조만간 '바이오 화장품 연구소'를 설립해 바이오 신소재 발굴과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형미 회장은 "「뷰티스테이」는 지난 5년간 다양한 시행착오와 연구를 거쳐 준비한 신개념 상생 프랜차이즈로 이미 전국 30개 가맹점이 운영중이며, 연말까지 국내 80개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중국, 인도, 동남아 등 해외시장에도 런칭해 뷰티업계의 한류바람, 케이뷰티 열풍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형미 회장의 생생한 세일즈 현장 체험을 기록한 베스트셀러 '벼랑 끝에 나를 세워라'와 '그 곳에 파랑새가 있다'는 화장품 업계 종사자는 물론 젊은 여성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로 손꼽히며, 중국어로도 번역 출간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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