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인터필리에르 등 열기 후끈

    su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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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0.15조회수 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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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가 전시 열기로 뜨겁다! 란제리 전시 주관 전문업체 유로베(대표 마리로르 벨롱홈스)에서 전개하는 '인터필리에르 상하이2015'를 필두로 메쎄프랑크푸르트 홍콩법인과 섬유산업하위위원회, 중국국제무역추진위원회, 중국직물정보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인터텍스타일' 상하이가 15일(오늘)까지 계속된다. 또한 중국 최대 규모의 패션 전시회 시크(CHIC, China international Fashion Fair)가 열린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인터필리에르 상하이'는 지난 10년간 란제리는 물론 수영복 전시회로 성장한데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는 애슬레저의 강세에 맞춰 스포츠웨어까지 확장한 모습이 눈에 띈다. 패션쇼와 모드 상하이를 없애고 비즈니스에 더욱 초점을 맞췄다. 델핀 유로베 아시아 총괄 디렉터는 "애슬레저가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른 현재 마켓 상황에 맞춰 한 단계 기능성이 강화된 원단과 모든 신기술, 디자인을 공개했다"며 "란제리, 라운지웨어에 이어 스포츠웨어를 위한 공간 할애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스판덱스 마켓을 선도하는 인비스타의「라이크라」와 효성의「크레오라」가 주를 이루는 모습이었다. 자사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파빌리온을 구성했으며 최신 기능성과 스타일을 위한 모든 신제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또한 추가로 독일 국가관이 형성돼 독일의 모든 노하우와 기술들을 한 공간에서 만나 볼 수 있었다.




    효성(대표 조현준)은 '인터텍스타일’에도 이어 참가했다. '인터필리에르'가 글로벌 시장을 노린 것이라면 '인터텍스타일'은 중국내 시장을 노린 것으로 인터필리에르는 현진니트, 아영 등 국내 고객은 물론 베트남의 헝옌(Hungyen), 중국의 동양홍지(Dongyang Hongji) 등과 함께 부스를 함께했으며 인터텍스타일은 한국 업체들과 함께 한국관내에 부스와 중국 스판덱스 법인이 주관하는 주요 21개와 함께 두개의 부스를 꾸몄다.

    효성 스판덱스 퍼포먼스유니트 마케팅 부장은 “중국이 스판덱스 시장의 60%를 차지하며 빼놓을 수 없는 시장이 됐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크레오라 파워핏(creora Power-fit), 블랙(creora Black), 컬러플러스(color+) 등 퍼포먼스와 기능성에 맞춘 상품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크는 「블랙마틴싯봉」등 국내 제도권 브랜드부터 「다리미진」 등 국내 동대문 대표 브랜드까지 국내 100여개 업체의 참가가 이어졌다. 중국 패션의 요충지로 여겨지는 상하이에서 'K-패션'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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