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진흥센터, 新사업 다각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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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6.22조회수 5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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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복진흥센터(센터장 최정철)가 출범 1주년을 맞이 해 기존 ‘한복의 날’을 비롯해 사업을 다각화 한다. ‘입고 싶은 우리 옷 한복’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공모전이나 축제, 한복 민간단체의 우수 사업 지원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

    최근 10·20세대에게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생활한복’을 입는 문화나 글로벌 브랜드 「샤넬(CHANEL)」에서 2015/16 크루즈 컬렉션 의상으로 재조명 하는 등 현대사회의 흐름과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움직이고자 함이다.

    올해 진행하는 사업으론 ▲찾아가는 한복문화 교육 ▲한복 민간단체의 우수 사업 지원 ▲신(新)한복 프로젝트 ▲한(韓)디자인 입고 싶은 우리 옷 공모전 ▲한복의 날 ▲지역 한복축제 ▲한복문화 연구 등이 있다.

    ‘한복의 날’의 경우 작년 5000여명의 참가자들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다양한 디자인이 돋보인 패션쇼엔 떠오르는 한복 브랜드 「아영한복」의 홍아영 디자이너, 「차이킴」의 김영진 디자이너, 「천의무봉한복」의 조영기 디자이너 외 3인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이 밖에도 센터에선 올해 사회·문화 및 정보화 구축을 위해 한복 E-뮤지엄을 개설하고 한복의 계승과 전통의 가치를 발굴하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정철 한복진흥센터 센터장은 “지난 해 ‘입어야 하는 우리 옷, 세계가 입는 옷’이라는 미션 아래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복에 대한 인식의 온도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올해를 한복문화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아 전통가치와 대중을 잇는 가교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 말한다.

    한편 한복진흥센터는 한복의 문화적 가치 제고와 한복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기관이다. 지난해 출범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산하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부설기관으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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