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클래식' 아메리칸드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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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0.21조회수 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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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신 「로우클래식」 디자이너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구조미로 런웨이를 선보였다. 미니멀한 오버사이즈에서 여성미를 표현하는 「로우클래식」은 이번 S/S시즌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소녀를 그렸다. '아메리칸 드림, 더 컴플리트 워커(American dream, The Complete worker)'를 콘셉트로 당찬 비즈니스 우먼을 지향하지만 아직 부족한 소녀의 모습을 풀어냈다.

    트렌치코트는 빅사이즈의 허리벨트를 가미해 구조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과장된 루즈핏을 통해 완벽한 실루엣이 아니지만 여린 모습의 여성미를 불어넣기도 했다.

    또 그는 「이케아」 「나이키」 등에서 볼 법한 아메리카 특유의 폰트 로고를 사용해 콘셉트의 느낌을 배가했다. 이는 오버사이즈의 스웻셔츠부터 폭신한 스폰지 소재의 샌들 등 「로우클래식」만의 시그니처 아이템 안에 녹여졌다. 에이프런(apron 앞치마)에서 영감을 얻은 원피스는 니트와 시스루 소재의 조화로 고급스럽게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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