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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운씨, 현대상품본부 부사장에
Thursday, Dec. 13, 2012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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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상품본부장 박동운 씨가 이번 현대백화점그룹 정기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올해 1월부터 상품본부를 맡게 된 박 부사장은 풍부한 패션지식을 바탕으로 각 점포별 특성에 맞는 MD에 힘을 실으며 매출을 일으키는데 공을 세웠다. 특히 영 소비층을 잡기 위한 전략과 수입 컨템포러리 군을 강화해 백화점을 고급화하는데도 기여했다.
박 부사장은 1985년 현대백화점그룹에 인사해 식품구매, 여성복 바이어 등을 거쳐 무역점 목동점 울산점 본점 등의 점장을 지냈으며 올 초부터 상품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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