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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바이어 몰표!'「데상트」좋아요'
Wednesday, Nov. 14, 2012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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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코리아(대표 김훈도)가 전개하는「데상트」의 파워는 어디까지일까...백화점 바이어들마저 매료시킨 이 브랜드는 현재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스포츠 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패션비즈 본지에서 진행중인 앙케이트 진행중에 나온 결과는 의외로 놀랍다. 그간 「아디다스」「나이키」가 엎치락 뒤치락 1,2위를 다퉜던 것에 반해 올해는 「데상트」라는 뉴스타가 스포츠 시장을 장악하면서 표몰이를 하고 있다.
이번 리서치에서 한 백화점 바이어는 "「데상트」는 시기 적절한 스포츠 브랜드라 생각한다. 다시말해 그간 「아디다스」「나이키」가 독주하며 스포츠 시장을 대변했다면 소비자들은 이들 브랜드 외에 새로운 감각의 브랜드를 찾던 차 나타난 것이 바로「데상트」"라고 설명한다. 한 바이어는 또 "보이지 않는 히든 마케팅의 승리다. 스키, 야구 등 실질적인 플레이 속에는 늘 「데상트」가 있었다"고 말한다.
아직 스포츠 부문의 왕좌를 놓고 주거니 받거니하며 상위 랭킹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이 브랜드의 선전은 단연 돋보인다. 푹풍처럼 쏟아지는 바이어들의 한결같은 「데상트」에 대한 '호응 세례'는 이번 결과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개표는 여전히 진행중. 마지막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아지만, 상위권에 랭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데상트」파워는 내년 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중론까지 펼쳐지며 브랜드 파워에 힘을 싣고 있다.
한편 박빙 속 더욱 궁금해지는 베스트 브랜드 결과는, 스포츠 부문 뿐만 아니라 여성 남성 캐주얼 등 각 조닝별 순위 차트로 구성돼 '패션비즈 12월호' 취재팀 특별 기획에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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