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조조타운, 코스메 전문몰 ‘조조코스메’ 3월 오픈

    조태정 객원기자
    |
    21.02.09조회수 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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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최대 패션 온라인 사이트 ‘조조타운(ZOZOTOWN)’이 온라인으로 새로운 체험을 하면서 구입할 수 있는 조조타운 코스메 전문몰 ‘조조코스메(ZOZOCOSME)’를 3월 18일 오픈한다.

    이에 맞춰 조조코스메에서는 피부 컬러 톤을 측정할 수 있는 ‘조조글라스(ZOZOGLASS)’를 발표했다. 조조글라스는 유저가 자신의 피부에 맞는 파운데이션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툴이다. 사용 방법은 유저가 조조글라스를 착용하고 조조타운 어플을 기동해 카메라로 촬영하면 된다.

    측정 시간은 약 1분 정도로 피부 색상을 구성하는 성분인 헤모 글로빈과 멜라닌 양을 스마트폰 화면상에서 파악해 피부 색을 측정한다. 조조글라스 표면의 컬러풀 한 컬러 칩은 유저가 있는 환경의 조명이나 빛에 좌우되지 않게 독자적으로 개발한 안경으로 피부 색상에 대해 정밀도 높은 측정이 가능하다. 본인의 피부 색상이나 헤어 색상, 눈썹 색상도 기준이 된다.

    안경을 끼고 스마트폰 어플과 연계시켜 본인의 피부 색상을 측정한 결과를 기반으로 조조코스메에서 취급하는 상품 중 피부에 맞는 코스메를 찾아준다. 유저한테 적절한 코스메 아이템을 매칭 시킨다.

    온라인상 코스메를 구입할 때 어려운 부분인 피부 색상에 맞는 코스메를 찾을 때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수단이다. 론칭 초기는 파운데이션만 대응하지만 점차 아이템을 확대시킬 예정이다. 조조글라스는 홈페이지에서 먼저 예약 신청하면 3월 18일 이후 배송이 시작되며 가격은 무료다. 1월 29일 발표 이후 10일 동안 예약 건 수는 이미 40만 개를 돌파했다.

    조조코스메 온라인 몰은 드러그스토어에서 판매하는 간단한 코스메부터 백화점에서 취급하는 하이엔드 코스메 브랜드까지 폭넓은 장르를 취급한다. 스킨케어부터 컬러 메이크업 상품까지 약 500개 상품을 취급할 예정이다. 코스메에 특화 한 UI로 아이템을 쉽게 찾을 수 있고 브랜드 이름이나 아이템명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타입이나 고민에 대해서 검색해 상품을 찾을 수 있다.

    조조의 임원 겸 COO인 이토 마사히로 씨는 “피부 색상을 측정하는 부분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았다. 조조글라스는 유저가 코스메를 구입할 때 베이스가 되는 툴이며 향후 헤어나 립스틱 같은 아이템도 응용하고 피부 타입도 진단해 AR 기술을 살린 버추얼 메이크업 기능도 활용할 것”이라고 코멘트 했다. [패션비즈=조태정 도쿄 통신원]



    <출처_ 조조타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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