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News
< 해외_파리 >
[월드] 이네스드라프레상쥬, 유니클로와 70년대로~
Tuesday, Aug. 25, 2020 | 이영지 파리 리포터, youngji0124@hanmail.net
- VIEW
- 6448
프랑스 럭셔리 매스티지 브랜드 ‘이네스드라프레상쥬(Ines de la Fressange)’가 다시 한번 ‘유니클로’와 손잡았다. 이번에는 1970년대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한 스타일을 영감으로 더욱 더 트로피컬 한 가을 컬렉션을 선보인다.
자신의 네임 브랜드 오너이자 디자이너인 프랑스 톱모델 출신의 이네스는 이번 캡슐 컬렉션을 위해 그 시대의 대표적인 스타일 아이콘으로 독립적인 여성 롤 모델이었던 영국 출신 배우이자 에르메스 ‘버킨백’의 주인공 제인버킨(Jane Birkin)과 프랑스 대표 샹송 가수 프랑수와즈아르디(Françoise Hardy) 등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8월 27일부터 유니클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1970년대는 보디의 자유(노브라 운동 등)와 독립, 해방 등 여성들을 위한 중요한 격변의 시대로 특히 패션 섹터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러한 70년대 복고 트렌드는 지난 메이저 패션쇼 무대에서도 ‘셀린느’와 ‘생로랑’ ‘끌로에’ 등 다수의 메종들이 히피와 보헤미안 무드 등을 지속적으로 컬렉션 테마로 진행했다. 이번 2020년 가을/겨울시즌은 이네스드라프레상쥬가 컬래버레이션으로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이네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1970년대 트렌드를 제대로 호출했다. 그녀는 약 50년 후인 현재 일어나고 있는 ‘보디포지티브(body positive)’ 무브먼트와 더불어 여성의 독립을 축하했다. 제인버킨 같은 그 시대 아이콘에서 영감받은 레디 투 웨어 컬렉션을 통해 여성들이 편안한 의상 안에서도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게 해준 버킨의 원칙에 영광을 돌렸다.
“1970년대에 많은 여성들이 전통과 관습으로부터 스스로를 해방시키는 결정들을 내리게 됐다. 그것이 깨진 후에는 새롭고 흥미로운 바람이 그들의 인생과 패션에 불어들었다”라고 이네스드라 프레상쥬는 회상했다.
그녀가 선보이는 레디 투 웨어 캡슐 컬렉션은 총 39피스로 구성됐다. 70년대를 영감으로 보헤미안(bohemian), 네오부르주아(neo-bourgeois), 알라가르송(à la garçonne) 등 3가지 메인 테마로 진행됐다. 메인 아이템으로는 니트웨어와, 플리츠스커트, 랩 드레스, 치마바지(jupes-culottes), 인조 무스탕 재킷, 코듀로이 팬츠, 그리고 70년대를 대표하는 트위드 재킷 등이다. [패션비즈=이영지 파리 통신원]
<사진_ 패션 네트워크>
자신의 네임 브랜드 오너이자 디자이너인 프랑스 톱모델 출신의 이네스는 이번 캡슐 컬렉션을 위해 그 시대의 대표적인 스타일 아이콘으로 독립적인 여성 롤 모델이었던 영국 출신 배우이자 에르메스 ‘버킨백’의 주인공 제인버킨(Jane Birkin)과 프랑스 대표 샹송 가수 프랑수와즈아르디(Françoise Hardy) 등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8월 27일부터 유니클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1970년대는 보디의 자유(노브라 운동 등)와 독립, 해방 등 여성들을 위한 중요한 격변의 시대로 특히 패션 섹터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러한 70년대 복고 트렌드는 지난 메이저 패션쇼 무대에서도 ‘셀린느’와 ‘생로랑’ ‘끌로에’ 등 다수의 메종들이 히피와 보헤미안 무드 등을 지속적으로 컬렉션 테마로 진행했다. 이번 2020년 가을/겨울시즌은 이네스드라프레상쥬가 컬래버레이션으로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이네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1970년대 트렌드를 제대로 호출했다. 그녀는 약 50년 후인 현재 일어나고 있는 ‘보디포지티브(body positive)’ 무브먼트와 더불어 여성의 독립을 축하했다. 제인버킨 같은 그 시대 아이콘에서 영감받은 레디 투 웨어 컬렉션을 통해 여성들이 편안한 의상 안에서도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게 해준 버킨의 원칙에 영광을 돌렸다.
“1970년대에 많은 여성들이 전통과 관습으로부터 스스로를 해방시키는 결정들을 내리게 됐다. 그것이 깨진 후에는 새롭고 흥미로운 바람이 그들의 인생과 패션에 불어들었다”라고 이네스드라 프레상쥬는 회상했다.
그녀가 선보이는 레디 투 웨어 캡슐 컬렉션은 총 39피스로 구성됐다. 70년대를 영감으로 보헤미안(bohemian), 네오부르주아(neo-bourgeois), 알라가르송(à la garçonne) 등 3가지 메인 테마로 진행됐다. 메인 아이템으로는 니트웨어와, 플리츠스커트, 랩 드레스, 치마바지(jupes-culottes), 인조 무스탕 재킷, 코듀로이 팬츠, 그리고 70년대를 대표하는 트위드 재킷 등이다. [패션비즈=이영지 파리 통신원]
 |
＜저작권자 ⓒ Fashionbiz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Best Click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