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키 컬러 '따뜻한 옐로우'와 '시크한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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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8조회수 7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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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톤이 2021년 트렌드를 이끌어갈 올해의 색상을 발표했다. 새해 키 컬러는 ‘얼티미트 그레이’와 ‘일루미네이팅’이다.

    그레이 톤의 ‘얼티미트 그레이’는 견고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요소를 상징한다. 해변의 자갈 색상처럼 자연스러운 얼티미트 그레이는 평온함과 안정감, 탄력성을 보여준다. 밝은 노란색의 ‘일루미네이팅’은 생기가 넘치고 태양의 힘이 스며든 따뜻한 노란색 그늘을 뜻한다. 특히, 얼티미트 그레이와 일루미네이팅 두 컬러 모두 회복과 희망, 긍정을 의미하기 때문에 최근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려는 의도도 담겨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컬러 트렌드에 맞춰 패션업계에서는 올해의 색상인 얼티미트 그레이와 일루미네이팅 컬러를 반영한 아이템을 벌써부터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어느 컬러와도 잘 어우러지는 무채색의 얼티미트 그레이와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일루미네이팅 컬러 패션 아이템을 소개한다.

    겨울 필수 아이템인 패딩, 특히 최근 한파주의보가 계속되며 거리에 패딩을 입은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프리미엄 감성의 내추럴 라이프스타일 웨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에서는 얼티미트 그레이와 일루미네이팅 컬러의 패딩을 출시했다. 긴 기장감으로 보온성을 높여주는 롱패딩은 물론, 숏패딩과 패딩 베스트 등 다양한 디자인의 패딩을 선보였다.

    특히, 디자인 외에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 ‘레스큐 에디션’은 캠핑이나 등산 등의 야외 활동에서 위급 상황 시 사용 가능한 레스큐 이멀전시 팩이 장착되어 주목할 만하다. 레스큐 이멀전시 팩에는 화재 대피용 구조 마스크와 체온 하락 방지용 멀티 블랑캣, 야간 활동을 위한 택티컬 라이팅, 비상시 안전 신호용 휘슬이 구성됐다.

    이 외에도 다양한 패션 브랜드에서 겨울은 물론, 봄과 가을까지 착용 가능한 후디와 맨투맨, 플리스 등의 아이템을 얼티미트 그레이와 일루미네이팅 컬러로 출시하고 있다. 후디, 맨투맨, 플리스 등의 캐주얼한 아이템에 스타일리시함을 더하고 싶다면 포인트 아이템으로 모자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모자를 선택할 때는 비니나 코듀로이 소재 볼캡 등을 활용하여 따뜻한 겨울 패션 연출도 굿. 평소 모자를 즐겨 착용하지 않는다면 실패 확률이 적은 운동화나 스니커즈로 트렌드 컬러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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