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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 ‘시호’ 5년 만의 개봉, 출연진 제작진 시사회

Monday, Mar. 2, 2020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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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웰메이드 영화 ‘시호’(제작 영화사 청춘 주식회사/배급 마운틴픽쳐스)가 5년 만에 시사회를 가졌다. 지난 25일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시호’의 시사회에서는 홍수동 감독을 비롯한 배우 성현, 영화에 제작한 스텝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모여 자발적 방역을 거친 뒤 진행됐다. 영화 시사회 주최 측은 손세정제를 배치했고, 관객들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시호’는 어머니 없이 자신을 키워준 아버지를 여읜 사춘기 소년 우민(김도우)이 아버지의 간병인이던 수정(신은경)과 한 집에서 살아가면서 겪는 방황과 성장통을 다룬 영화다. 시호는 실제 존재하는 식물로 영화에서는 ‘치유의 꽃’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주인공인 우민과 수정을 비롯해 주변인들도 시호라는 풀과 식물원을 통해 마음의 안식을 얻고, 서로에게도 안식처가 되어 준다. ‘시호’는 차분하고 감성적인 접근 위주의 영화로 배우들의 열연이 빛났다.

이번 작품으로 스크린에 복귀하는 배우 신은경은 언어장애를 가진 수정 역을 맡아 영화 내내 대사 없이 눈빛과 표정만으로 모든 감정을 표현해냈다.

배우 성현은 “우리 영화도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5년 만에 개봉을 할 수 있었다. 지금 많은 분들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힘겨워 하고 계시는데 힘내고, 하루 빨리 극복하기를 기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홍 감독은 “성현 배우는 특히 무거운 분위기의 영화를 완화 시켜주는 역할을 했다. 촬영장에서도 밝고 부드럽게 현장을 풀어주는 역할을 했다. 등장하는 씬 내에선 굵직한 역할을 맡았다.”고 배우 성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시호’에는 아이돌 에이젝스 출신의 김도우와 SBS ‘VIP’에서 강렬한 내연녀 역을 소화한 표예진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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