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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美 주얼리 전시회 JCK, 2020년은 온라인으로

Monday, Apr. 27, 2020 | 강기향 뉴욕 리포터, gihyangk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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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표 주얼리 트레이드 쇼인 ‘JCK’가 2020년 행사를 취소했다. 6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21일 오후(현지시간) 오프라인 행사는 취소하고 온라인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 결정은 올해 참가 예정이었던 업체들과 벤더들의 신상품을 바이어들에게 차질 없이 공개해 침체된 패션 주얼리 산업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또 세계적인 규모의 트레이드 쇼를 업계 최초로 온라인에서 발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온라인의 편리한 접근성으로 글로벌 바이어들의 참여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쇼는 웨비나(Webinar)와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세미나 참석과 대화, 시장 트렌드 분석 등 오프라인 트레이드 쇼 못지않은 탄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우리는 미래를 예측할 순 없다”면서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주얼리 산업을 지지하고 준비해나갈 수는 있다. 관련 산업의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판매, 구매, 정보 수집 모두 온라인으로 가능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덧붙여 ‘JCK’ 트레이드 쇼 참가자들 및 클라이언트들 중 오프라인 전시가 필수인 이들에겐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JIS’ 참여를 당부했다. 이는 미국 내에서 두 번째로 큰 주얼리 트레이드 쇼로 많은 패션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벤트다.

한편 ‘JCK’는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된 행사다. 미국 라스베이거스뿐만 아니라 캐나다 토론토,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도 개최된다. 다이아몬드와 진주, 실버, 패션 주얼리 등 카테고리별로 분류되어 전 세계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하는 만큼 패션 업계 전문 바이어들이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행사 중 하나로 꼽혀 왔다.

특히 고급 주얼리 업체들이 다수 참여해 사진 촬영 금지 등 삼엄한 경비 속에서 진행된다. 이런 트레이드 쇼가 최초로 온라인 진행을 발표한 것은 향후 대형 트레이드 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_ JIS(상)와 JCK 트레이드 쇼 전경 / 출처_ 해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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