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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비욘세, 아디다스와 손잡고 ‘아이비파크’ 재론칭

Thursday, Apr. 11, 2019 | 강기향 뉴욕 리포터, gihyangk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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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비욘세가 아디다스와 협업한다. 비욘세는 4일(현지 시간) 자신이 만든 ‘아이비파크(IVY PARK)’를 리론칭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비파크’는 지난 2014년 영국 패션 브랜드 탑샵(TOPSHOP)과 손잡고 처음 패션계에 데뷔했다.

하지만 2018년 11월 탑샵의 회장 필립 그린이 직장 내 성추행 스캔들에 연루되면서 파트너십이 깨졌다. 비욘세의 회사 파크우드는 지난해 탑샵으로부터 이 브랜드의 소유권 100%를 인수해 다시 론칭할 기회를 얻었다.

‘아이비파크’는 론칭 당시부터 비욘세가 즐겨 입던 편안한 레깅스와 레오타드 같은 스트리트 스타일이 물씬 풍기는 제품들로 구성돼 큰 인기를 누렸다. 이번 아디다스와의 협업에서도 주력 아이템들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애슬레저(Athelesuire) 라이프스타일 열풍과 맞물려 시너지를 낼지도 주목되고 있다.

비욘세는 “이것은 나에게 있어 평생의 파트너십이다. 나와 아디다스는 중요한 윤리적 철학을 바탕으로 창의성, 성장, 사회적 책임이라는 아이디어를 공유할 것”이라면서 “실력을 인정받은 역동적인 리더들과 함께 ‘아이비파크’를 진정한 글로벌 규모로 재런칭하고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공식 발표를 통해 브랜드 재론칭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에릭리드케(Eric Liedtke) 아디다스 글로벌 브랜드 책임자는 “이번 파트너십의 성공 가능성을 자신한다”면서 “비욘세는 상상력이 탁월한 크리에이터이자 성공한 비즈니스 리더로 우리는 함께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그녀는 차세대 크리에이터에게 힘을 실어줄 능력이 있다”라고 밝히며 세계적인 디바 비욘세와 그녀의 스타일에 대한 전적인 믿음을 보냈다.

“특히 브랜드 제품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서의 역량도 인정한다. 비욘세는 자신의 브랜드 ‘아이비파크’의 새로운 협업 상대로 아디다스를 선택한 만큼 기능성 스포츠 웨어와 새로운 시그너처 신발 개발에도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비욘세의 이번 아디다스와 파트너십은 카니예웨스트와 아디다스의 협업 라인인 ‘이지(Yeezy)’를 뛰어넘는 성공을 거두게 될지 패션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자수성가한 디바이자 페미니스트로서 여성 팬들이 탄탄한 비욘세의 이미지가 매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욘세와 아디다스는 여성 리더십, 여성 인권 등의 윤리적인 가치를 공유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히며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 출처: ‘아이비파크’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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