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스코리아, 치약과 한옥이 만난 이색 카페 운영

    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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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2.22조회수 2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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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담(대표 조재경)의 '마비스코리아'가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레이크 삼청’에서 팝업 카페를 오픈했다. 이 공간은 한옥 카페인 레이크 삼청의 옛 정취와 마비스코리아의 연말 프로젝트의 핵심 테마인 ‘검정’ 컬러가 어우러진 특유의 심플하고 기품 있는 실내 공간으로 꾸며져 기대를 모았다.

    마비스코리아 관계자는 "모든 다채로운 색을 하나로 합치면 '검정'이 된다. 검정은 단순해 보이지만 동시에 가장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색이다. 이 검정색처럼 다양한 지역 문화와 새로운 인연들이 만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공간 곳곳에 전시된 아티스트 4인과의 협업을 통해 보는 이들의 시각적인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플로럴 디자이너, 페인터, 세라믹 작가인 '마담규' '브론즈블루' '박현준' '윤지훈'이 참여했다.

    특별 기획한 카페 음료도 시선을 끌었다. '에스프레소 페레로' '에스프레소 꼰빠냐' 2가지 음료를 전개하며 음료 구매 시 마비스 클래식 민트 치약도 같이 증정한다. 치약과 한옥 그리고 카페라는 다소 생소한 조합이 아티스트 작품 안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져 일반 고객부터 업계관계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팝업스토어는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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