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컴퍼니,
    코트라 해외지사화 사업 통해 일본시장 성공적 안착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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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1.09조회수 2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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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메슈티컬 전문 기업 레아컴퍼니(대표 김홍룡)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해외지사화 사업을 통해 일본 최대 TV홈쇼핑 QVC, 샵채널을 비롯한 일본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 벤더사와 연간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 레아컴퍼니 제공]

    ‘코트라 해외지사화 사업’은 국내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해외 네트워크를 현지 비즈니스 거점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코트라 해외 무역관 지사화 전담직원이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하여 브랜드 홍보, 전시 및 상담회 참가, 물류통관 자문, 현지 유통망 입점, 인허가 취득지원, 수출성약 등 종합적 수출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수출길을 열어갈 취지로 지사화 사업에 참여하게 된 레아컴퍼니는 주요 해외국 중에서도 4차 한류붐이 불고 있는 일본이 지리적, 문화적 인접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국내 브랜드에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동양의학적인 관점과 현대의학적인 시각에서 피부치료 기능을 연구하는 오리엔탈 더마 브랜드 ‘자운결’을 필두로 일본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했다.

    특히 TV홈쇼핑 방송으로 론칭을 알리며 4천세트 완판을 기록한 바 있는 ‘자운결 진액팩’은 지사화 사업을 매개로 네트워크가 형성된 일본 바이어들로부터 비누 하나로 클렌징부터 마스크팩 효과까지 경험할 수 있는 점, 한의학적 처방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품 시장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는 이번 수출계약이 성사되는 데 긍정적인 작용을 하게 되었다.

    지난 10월 말에는 일본 도쿄에서 코트라 주최 하에 진행된 ‘2022 한일산업교류대전’ 행사에 참가하여 레아컴퍼니가 표방하는 코스메슈티컬(화장품+의약품) 컨셉과 함께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샴푸, 유산균 가글, 퍼퓸샴푸와 같은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상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과정에서 또한 다수 일본 바이어들이 샘플 구매 오퍼를 요청하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였고, 결과적으로 수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이 같은 긍정적인 성과로 코트라 해외지사화 사업 내 뷰티 부문에서 최우수 업체로 선정된 레아컴퍼니는 일본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점으로 향후 수출 활동 영역을 전세계에 걸쳐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레아컴퍼니 김홍룡 대표는 “코트라 해외지사화 사업은 일본시장에 레아컴퍼니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품력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브랜드 인지도를 쌓을 수 있도록 견인해 준 매우 유의미한 계기가 되었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브랜드 현지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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