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노라인 언더웨어 매출 전년대비 60% ↑

    이유민 기자
    |
    22.10.21조회수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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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이길한)의 '자주'가 선보이는 노라인 언더웨어 매출이 전년대비 60% 증가해 100억원을 돌파했다. 노라인 언더웨어는 매년 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하고 있는 자주의 대표 히트 상품이다. 브래지어, 팬티, 캐미솔 등 30가지 제품으로 출시하고 있다. 일반적인 바느질 봉제 방식 대신 원단과 원단 사이를 접착하는 퓨징 기법으로 제작해 겉옷에 속옷 자국이 드러나지 않는다.

    2018년 가을 처음 출시한 노라인 언더웨어는 코로나19로 인해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트렌드가 생겨나면서 지난해부터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골프복, 러닝복, 요가복, 레깅스 등 운동복이 주로 몸에 붙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브래지어나 팬티 자국이 남지 않는 속옷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 이에 따라 2018년 4억원에 불과했던 노라인 언더웨어는 올해 판매량이 45만장을 넘어섰다.

    자주는 속옷이 큰 인기를 끌자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재생 섬유인 모달 120수 제품과 전 세계 면 생산량의 1%밖에 되지 않는 고급 소재인 100수 수피마 코튼 원단을 사용한 언더웨어가 대표 제품이다.

    자주 관계자는 “스포츠 열풍으로 인해 기능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갖춘 언더웨어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내년에는 노라인 언더웨어 품목수를 두 배 이상 늘려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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