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퍼 레몬플렛, 퍼웨어 ~ 키즈 日 쇼룸 오픈
초요주(대표 주초요)에서 전개하는 프랑스 파리 기반 에코 퍼 브랜드 '레몬플렛'이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페이크퍼 대표주자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 브랜드는 오는 20일 일본의 대표적인 명품거리 도쿄 오모테산도거리에 정규 매장을 오픈한다.
2017년 론칭한 이 브랜드는 국내와 동시에 일본 시장을 공략해 주요 상권의 메인 백화점을 중심으로 양국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특히 올해는 일본 마켓에서 전년대비 300% 신장세를 기록하며 첫 리테일 매장을 일본에 오픈하게 됐다.
지난 4월 사포로 다이칸마야에서 진행된 3년만의 컬렉션 전시회를 시작으로 7월에는 '레몬플렛키즈'가 오사카 다카시마야백화점의 유아동복 편집숍에 입점했다. 당초 팝업으로 예정됐으나 기간이 연장해 올해 연말까지 이어간다. 또 지난 9월 29일 도쿄 이세탄살롱 롯폰기에 팝업 스토어를 열어 2023 F/W 컬렉션 만날 수 있도록 했다.
파리의 시크한 무드를 담은 파스텔 컬러의 에코 퍼를 주력으로 하는 이 브랜드는 퍼 액세서리 뿐 아니라 여름 시즌을 겨냥한 RTW까지 출시하며 토털화를 진행중이다. 특히 지난 4월 론칭한 레몬플렛키즈는 정교한 자수, 프린트 등 디테일을 더한 톡톡튀는 색감의 아동복으로 일본에서 먼저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키즈 액티브웨어까지 선보이고 F/W 시즌을 맞아 '모녀룩'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키즈 에코퍼 아이템까지 선보인다.
한편 주초요 디자이너의 럭셔리 모피 브랜드 '초요'는 코로나19로 휴식기를 가진 뒤 2023 F/W 시즌 컬렉션을 재개한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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