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발레 결합 '유가당' 2023 S/S 프레젠테이션 성료

    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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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0.06조회수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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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티스(대표 성지은)의 ‘유가당’이 지난 10월5일 한국패션협회 산하 K-패션쇼룸 ‘르돔’에서 패션아트필름 쇼케이스 및 2023 S/S 프레젠테이션 쇼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과 발레를 결합한 아트필름 ‘칠석비 : 러브 인 더 레인(七夕雨:Love in the Rain)’을 처음 공개한 것.

    성지은 몬티스 대표는 “유가당은 한국적인 소재를 가지고 전통문화 트렌드 등 다양한 것들에서 영감을 얻어 대중적이고 캐주얼한 의상들을 선보이는 브랜드다”며 “하지만 이번 아트필름에서 보여준 의상들은 평소 유가당 의상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아트필름 속 의상들은 유가당의 ‘이상향’ ‘미래비전’을 의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칠석비 영상에서는 국립발레단의 정상급 무용수, K팝 아이돌 ‘블랭키’의 시우, 영빈, 루이가 등장해 한국 전통 설화 ‘견우와 직녀’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했다. 오작교를 연상시키는 블랙 컬러의 의상, 별을 표현한 홀로그램 세퀸 소재의 상의, 여러 가지 소재를 레이어드 한 슬립 드레스 등 의상 하나하나에 견우와 직녀 모티브를 담아냈다.

    또한 르돔의 한 공간에는 영상 속에 등장한 의상을 전시했다. 가장 눈에 띄었던 건 실제 모델들이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해 하나의 포토존으로도 구성한 것. 모델과 촬영하거나, 전시된 의상을 관람하는 사람들로 행사장은 활기가 넘쳤다.

    특히 프레젠테이션 쇼가 끝난 후에는 ‘네트워킹 파티’도 진행했다. 간단한 다과와 함께 한국 전통 주류인 프리미엄 스파클링 막걸리를 비치했으며, 주류업체 ‘백년주조’가 후원했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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