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의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이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해 자유로운 착용감을 구현한 언더웨어 라인을 론칭했다. 속옷 라인 론칭을 통해 기존 아웃도어 의류와 신발, 캠피용품, 캐리어, 스킨케어에 이어 모든 여정과 라이프스타일에 필요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라인업 구축을 완성했다.

더네이쳐홀딩스 내셔널지오그래픽 관계자는 “이번 언더웨어 론칭은 ‘문밖을 나서서 집으로 돌아오기까지의 모든 여정’을 소비자와 함께 하기 위한 내셔널지오그래픽 상품군의 완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강화한 상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전세계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까지 만족시키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언더웨어'는 ‘자연을 입는 자유로운 언더웨어(Nature daily)’라는 콘셉트에 맞춰 원단부터 패키지까지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제작했다. 상품에 사용한 효성의 ‘마이판 리젠’은 생산 공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나일론이다. 함께 사용한 ‘리젠’은 버려지는 페트병을 모아 다시 탄생한 폴리에스터로 이산화탄소 배출과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다. 이와 함께 실크처럼 부드러운 촉감의 ‘수피마 코튼’ 소재를 사용해 언더웨어의 착용감을 높였다.

첫 아이템은 소비자 선호가 가장 높은 남성용과 여성용 드로즈와 브라톱, 브리프로 구성했다. 부드러운 컬러와 촉감을 가진 고급 원단을 사용해 어떠한 움직임에도 자유로운 편안함을 제공한다. 남성용 드로즈는 매시 원단 등을 적용해 쾌적함을 강조했으며 뛰어난 신축성으로 편안하다. 여성용으로는 와이어와 후크를 없애 착용감이 편안한 브라톱과 힙라인이 드러나지 않은 브리프를 제안한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