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대표 김문선)의 컨템퍼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문선(MOONSUN)'이 2022 F/W 컬렉션 ‘93 가드로브(Garderobe)’를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1993년, 누군가의 옷장 혹은 1993년에 태어난 누군가의 옷장이라는 테마에서 시작했다.

1990년대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듯한 느낌을 연출했다. 컬러가 돋보이는 '바라클라바 후드 스웨터'와 '앙고라 풀오버' 등 문선만의 세심한 디테일과 실루엣으로 완성한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한다.

‘스웨이드 하프 코트’는 두께감이 있는 이탈리아 천연 소가죽 소재를 사용했다. 오버 핏의 편안한 실루엣과 아웃포켓으로 캐주얼 무드를 연출한다. 전통적인 테일러드 디테일의 ’93 코듀로이 테일러드 재킷’은 플랩 포켓과 로고를 각인한 소뿔 단추로 완성도를 높였다. ‘빈티지 레더 블루종’과 ‘더블 포켓 윈드 프레이커’ ‘포켓 클래식 셔츠’도 구성했다.

문선의 2022 F/W 컬렉션은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온라인 편집몰에서 전개한다. 9월4일에 2차 라인업을 공개했고 10월 중에는 3차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문선의 에센셜 라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더현대서울에서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