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대표 한문일)의 여성을 위한 고감도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레이지나잇(lazy night)’이 가을 시즌을 맞아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4곳과 협업하여 아우터 단독 상품을 선보이며 X세대 여심잡기에 속도를 낸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주간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 참가 브랜드는 '르(LE)' '아바몰리(AVA MOLLI)' '로브로브(LOVLOV)' '노프라미스(NOPROMISE)' 등 4곳이다. 이 브랜드들은 현재 국내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시장에서 고유의 색깔과 제품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곳들이다.

모던 내추럴 룩 브랜드인 르는 집업 블루종을 단독 발매하고, 아바몰리는 트위드 쓰리버튼 재킷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프렌치 쉬크 무드를 지향하는 로브로브는 ‘프렌치 데일리 트위드 재킷’을 레이지나잇에서만 단독 판매한다. 노프라미스도 이번 기획전에서 레이지나잇에서만 만날 수 있는 테레자 재킷을 익스클루시브 상품으로 공개한다.

레이지나잇 관계자는 “레이지나잇은 고유의 색깔과 제품력을 가진 브랜드를 소개하는 데에 주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입점 브랜드들과 협업해 고객들에게 고감도 여성 패션&라이프스타일 제품과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이지나잇은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상품에 대해 10%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아울러 ‘오블리크 플라워 디자인’을 운영하는 플로리스트 김영신과 함께 촬영한 라이프스타일 화보를 통해 감각적인 아우터 스타일도 선보일 예정이다.[패션비즈=정효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