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첫 번째 NFT 주얼리 선보여

    이유민 기자
    |
    22.08.02조회수 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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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파니코리아(대표 마크 제임스 에르켁)의 글로벌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Tiffany & Co.)'가 NFT 상품을 처음으로 출시한다. 첫 번째 벤처인 '엔에프티프(NFTiff)' 패스를 한정 수량으로 공개한 것. 이는 이더리움상 가장 오래된 대체 불가능한 토큰인 '크립토펑크(CryptoPunks)' 보유자를 위해 설계되고 체인(Chain)에서 제공하는 패스다. 8월 초 하우스의 온라인 엔에프티프 게이트웨이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알렉상드르 아르노 티파니 프로덕트 및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은 “고객에게 크립토펑크를 티파니 주얼리 디자인으로 커스텀 제작해 선보였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디지털 경험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엔에프티프의 탄생을 발표하게 돼 큰 기쁨이자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티파니 디자이너들은 87개 속성과 159개의 컬러로 구성한 1만개 크립토펑크 NFT를 가장 비슷한 속성의 젬스톤 또는 에나멜 컬러로 매치해 완성했다. 각각의 펜던트는 최소 30개 젬스톤 또는 다이아몬드와 함께 본래의 NFT 아트를 재현한 커스텀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18K 로즈 또는 옐로 골드 펜던트는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18~22인치의 스퀘어 형태의 픽셀에서 영감을 얻은 직사각형 링크의 체인으로 완성한다. 한정적인 공급으로 250개의 펜던트만 제작할 예정이며 고유 번호는 각 펜던트 뒷면에 인그레이빙 된다. 개인 당 최대 3개의 엔에프티프 패스 구매가 가능하다.

    엔에프티프는 올해 초 알렉상드로 아르노의 소셜 미디어에 게재한 사진으로 시작됐다. 크립토펑크 #3167 을 커스텀 주얼리로 재해석해 완성한 사진은 업계와 하우스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 체인의 CEO는 티파니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엔에프티프 패스와 온라인 게이트웨이 완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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