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츠마마, 일본 도쿄 '재팬 팝업 숍' 성료

    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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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7.06조회수 3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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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강인터내셔날(대표 왕종미)의 '플리츠마마(PLEATS MAMA)'가 일본 도쿄에서 운영한 첫 해외 팝업을 성료 했다. 일본 도쿄에 지난 6월21일부터 7월3일까지 '플리츠마마 재팬 팝업 숍'을 열고 일본 현지 소비자, 업계 관계자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브랜드를 소개했다. 특히 일본 현지는 물론 글로벌 유통 활로를 넓히고자 기획했다.

    이 행사는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소재 '이토츠 SDGs 스튜디오' 내 '에시컬컨비니(ETHICAL CONVENI)'에서 진행했다. 에시컬컨비니는 일본 최대 종합 상사 중 하나인 이토츠 상사가 운영하는 지속가능 제품 전용 편집숍이다. 현지 소비자, 미쓰코시·이세탄을 포함해 일본 내 유력 바이어, 바니즈 뉴욕 헤드 디렉터와 WWD 편집장 등 패션 업계 관계자 약 150명이 플리츠마마 팝업 현장을 방문했다.

    팝업 오픈 첫날에는 ‘지속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개막 기념 토크 쇼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자원 순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패션을 실천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설명하고 주요 아이템을 소개했다. 또한 일본의 앰버서더이자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의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마리에 파스칼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플리츠마마는 팝업 공간에서 시그니처 아이템은 물론 '보우백'과 여름 컬렉션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그중 여름철 착장에 어울리면서 휴대성이 우수한 '나노백'과 파우치가 큰 인기를 얻었다.

    왕종미 송강인터내셔날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패션이 화두인 만큼 심미성이 뛰어나고 친환경적인 플리츠마마에 글로벌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팝업을 시작으로 일본 내 다수 백화점, 편집숍으로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고 국내외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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