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론, 우리들의 블루스 인기 '신민아 가방' 매출 굿

    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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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5.31조회수 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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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이 전개하는 여성 핸드백 브랜드 ‘쿠론’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인기에 판매 호실적을 기록 중이다. 쿠론은 브랜드 뮤즈인 배우 신민아가 출연하는 '우리들의 블루스'를 제작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8일 방영한 에피소드에서 착용한 신민아 가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신민아가 착용한 쿠론 가방은 '칼미아(Kalmia)' '버베나(Verbena)' 백 총 두 가지다. 칼미아 백은 드라마가 방영한 4월 초 대비 약 280% 이상 매출 신장세다. 이 백은 극 중 신민아가 칼미아 백 핸들에 쁘띠 스카프를 둘러 여성스럽고 감각적으로 매치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칼미아 토트 21백' 아이보리 컬러는 3차 리오더를 진행할 정도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신민아가 양육권 소송을 위해 법정에 참석할 때 착용한 '버베나' 크로스백 또한 인기를 얻고 있다. 컬러풀 웨빙 스트랩이 포인트인 톱집형 크로스 제품으로 오플 엠보 소가죽을 적용했다. 쿠론의 시그니처 디테일인 브라스 소재의 하드웨어를 가운데 부분에 장식했다. 해당 제품은 드라마 방영 전 대비 300%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했으며 방영 후 1차 수량이 일주일 만에 완판, 현재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다.

    쿠론 관계자는 “작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tvN ‘갯마을 차차차’에 이어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브랜드 뮤즈 신민아가 주인공인 드라마 제작지원에 두 번째로 참여하게 됐다. 극 중 신민아의 따라하고 싶은 패셔너블 스타일과 쿠론의 클래식함이 어우러져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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