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그린야크'로 친환경 영향력 확장

    곽선미 기자
    |
    22.05.31조회수 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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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블랙, 아니고 그린야크다!' 비와이엔블랙야크(회장 강태선)의 '블랙야크'가 소비자와 함께 하는 친환경 활동으로 영향력을 확장한다. 이번에 전속 모델 아이유와 함께 한 '그린야크 캠페인' 영상을 시작으로 상품, 마케팅, 플랫폼 등 경영 전반에 적용하고 있는 친환경 활동을 하나의 캠페인을 통해 인지도와 신뢰도를 강화하겠다는 것.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플러스틱’ 등 친환경 상품, 산행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클린 마운틴’, 사막화와 대기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블랙야크황사쉴드’ 등이 대표적이다. 그린야크라는 캠페인으로 친환경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확장할 생각이다.

    그린야크 캠페인의 첫 번째 영상은 등산로에 버려진 페트병을 수거하는 아이유의 모습이다. 영상 속에서 아이유는 자연을 위한 클린마운틴, 플라스틱이 옷이 되는 플러스틱, 유칼립투스 추출물로 만든 자연 유래 티셔츠 등을 연결해 그린야크를 소개한다.

    특히 친환경 가치와 상품 출시를 중의적으로 담아낸 ‘자연과 친한 티(T) 냄’이라는 키 메시지와 자연 친화적인 아이유의 모습이 한데 어우러져 그린야크의 의미와 형식을 효과적으로 설명한다. 영상 공개와 함께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과 우리동네 운동 챌린지 공유 앱 ‘써클인’,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그린야크 챌린지’도 진행한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산과 일상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활동을 인증하는 챌린지로 30일(월)부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선발된 인원에게는 ‘그린야크 챌린지 키트’를 지급한다. 키트는 산의 정령 캐릭터를 부여한 그린야크 인형, 쓰레기를 담을 수 있는 가가호호망과 장갑 등으로 구성했으며 인형과 가가호호망은 모두 국내 폐 페트병을 재활용해 제작했다.

    챌린지 인증은 6월 15일부터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야크마을 숙박권, 제주도 항공권, 343 등산화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더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대한민국이 함께 완성하는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고자 블랙야크의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그린야크로 소통하고, 아이유와 함께한 첫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활동은 개인의 작은 습관으로 시작되는 만큼 영상 공개와 함께 진행되는 그린야크 챌린지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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