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코리아, 세이브더칠드런 통해 국내 학대 피해 아동 후원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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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5.02조회수 2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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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이정학 대표 (우)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불가리(Bulgari)가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을 통해 국내 학대 피해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의미 있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불가리코리아는 국내 아동들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하고자 일정 기간 세이브더칠드런 컬렉션의 총 판매 수익금의 50%인 1억 2천만 원과 추가 1억원, 총 2억 2천만 원을 국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사업에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5월 2일 불가리코리아는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2억2천만 원의 기부금을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하여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해당 기부금은 전국 학대 피해 아동 쉼터 6곳 및 쉼터 입소 학대 피해 아동 약 100명을 위해 이번달부터 집행될 예정이며, 쉼터를 개보수하거나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 지원 및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동학대 피해는 최근 5년간 2배 이상 증가됐다. 이에 불가리코리아는 학대 피해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쉼터와 정서적 안정 및 사회 적응 능력 향상을 다각도의 지원 활동을 알아보았고 학대 피해 아동 쉼터 지원 사업으로 이어졌다.

    이번 지원으로 아동의 회복을 위한 독립된 공간을 확보하고 아동의 심리 치료사가 상주할 수 있으며, 24시간 아동을 돌보는 쉼터 종사자들을 위한 휴식 공간 마련, 영유아와 장애아동을 위한 양육 필수품, 학업을 위한 책상과 ICT기기, 학원이나 특수기술 등 적합한 교육지원을 진행한다.

    불가리코리아 대표 이정학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 특히 보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불가리코리아는 향후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한 명이라도 더 많은 학대 피해 아동들에게 꿈과 행복을 돌려줄 수 있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불가리코리아는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한 쉼터 설립에 더해 장기적으로 아동들의 삶과 교육의 기본적이 권리들이 보장받을 수 있는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학대 피해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쉼터와 정서적 안정 및 사회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심리 치료 등 다각도의 지원 활동을 펼치고 향후에도 이와 같은 국내 후원을 이어가려 한다.

    2009년부터 불가리는 국제 아동 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교육 및 긴급 구호, 빈곤 퇴치, 역량 개발에 후원해 오고 있다. 기금 모금을 위해 비제로원 디자인을 적용한 스털링 실버와 블랙 세라믹 소재의 세이브더 칠드런 컬렉션과 2019년 파트너십 10주년을 기념하며 새롭게 선보인 불가리 불가리 디자인 모티브의 세이브더칠드런 펜던트 출시했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세이브더칠드런 기금으로 전달해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불가리는 1억 달러를 기부하였으며, 전 세계 300만 명 이상의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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