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투-한터글로벌, 한류 팬덤 플랫폼 세일즈 확대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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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3.22조회수 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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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한류상품(K-product) 판매 플랫폼인 스타일코리안닷컴을 운영하는 기업 실리콘투가 K-Beauty, K-Food에 이어 K-Pop 상품 판매까지 사업을 다각화하고있다. 실리콘투는 지난 2월 28일 빅데이터로 케이팝 산업의 가치를 높이는 기업이자,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를 운영하고 있는 한터글로벌 지분을 최대 15%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한터글로벌과의 협력을 통해 실리콘투는 음반 및 굿즈 등의 K-Pop 상품과 관련된 글로벌 커머스 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한터글로벌은 실리콘투의 커머스 영업망과 해외 인프라를 통해 그동안 숙원하던 케이팝 글로벌 서비스를 쉽게 전개할 수 있게 되었다. 실리콘투와 한터글로벌은 케이뷰티와 케이팝의 공동 마케팅, 판매망 단일화 등을 통해 메가 시너지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 기간 동안 준비해 왔던 글로벌 사업에서의 공통점을 토대로 해외 현지화 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터글로벌은 전 세계 최대의 K-Pop 메타 데이터를 보유한 회사로서, 음반, 음원, 소셜 차트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덤의 인증 데이터 및 행동 데이터 등 K-Pop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기업이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한터차트-한터뉴스-후즈팬으로 연결되어 전 세계의 1천 5백만 명 이상의 사용자와 월 평균 150만 MAU를 자랑하는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700만 명에 가까운 후즈팬 앱의 회원과 스타일코리안 판매 플랫폼의 연계는 한류 문화와 상품에 관심이 많은 글로벌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양사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내는 분야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실리콘투 또한 한터글로벌의 후즈팬 앱의 글로벌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K-Beauty 제품을 소개하게 되면서, K-Beauty 브랜드에게는 한류에 관심이 많은 팬들에게 자사의 제품이 소개될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확보하게 될 예정이며, 스타일코리안의 고도화된 글로벌 판매망을 통해 K-Pop 음반 및 굿즈가 소개되고 판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Beauty, K-Pop 등의 한류 제품의 유통은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수준으로 발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리콘투는 이번 한터글로벌과의 사업 제휴로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전 세계 K-Pop 팬들과의 소통의 물꼬를 트는 한편, 공신력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K-Pop을 즐기는 글로벌 Z세대고객층의 유입으로 실리콘투의 인지도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리콘투 김성운 대표는 “실리콘투는 스타일코리안닷컴을 통한 해외 역직구 능력뿐만 아니라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칠레 등 실리콘투가 보유하고 있는 해외지사 역량, K-Beauty를 통해 성장시켜온 마케팅 능력, 20년간 축적해 온 물류, 통관 노하우를 총동원하여 전 세계 K-Pop을 사랑하는 고객들이 조금 더 쉽고 빠르게 K-Pop 관련 상품을 구매하고 즐길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실리콘투는 한터글로벌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각도의 비즈니스를 펼쳐갈 예정이며 한터글로벌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와 글로벌 팬덤 회원과 실리콘투의 마케팅, 유통, 물류 노하우가 긍정적 시너지를 창출하여, 한류를 대표하는 두 가지 아이템인 K-Pop과 K-Beauty의 트렌드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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