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테일러링 여성복 존스, 시작부터 반응 뜨겁다

    강지수 기자
    |
    22.03.21조회수 7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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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앤에이(대표 김기명)의 신규 여성복 브랜드 ‘존스’가 론칭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여성복 마켓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다. 타임리스 클래식 콘셉트에 맞춰 하이엔드 테일러링과 프리미엄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어필했고, 최근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경기점에서 실물을 본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이끌어냈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오픈 일주일만에 매출 1억원에 가깝고, 경기점에서도 여성복 MD에서 톱 순위권을 기록 중이다.

    강남점 여성 캐릭터 MD에 위치한 존스는 넓은 면적과 와인 컬러의 인테리어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신규 브랜드이지만 이례적인 히스토리를 쌓아가고 있다. 브랜드의 첫 매장을 주요 점포인 신세계 강남점에 넓은 면적으로 오픈했고, 가격대가 프리미엄 내셔널 브랜드보다 높음에도 고객들의 구매를 이끌어냈다.

    실크와 캐시미어 등 유럽에서 단독으로 수입해 선보이는 럭셔리한 소재, 나이를 타지 않는 고급스러움, 구조적인 실루엣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를 흡수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존스는 정구호 CD가 디렉팅을 맡은 만큼 그의 직관적인 컬러 플레이, 유니크한 컬러를 세련되게 표현한 점이 특히 눈길을 끈다.

    존스 매장은 평일부터 주말까지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으며, 매장 중앙에 넓은 소파와 테이블을 매치해 고객이 여유롭게 매장에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타임리스 클래식을 콘셉트로 하는 존스의 첫 컬렉션은 50~60년대 패션 하우스에서 영감을 받아 페미닌한 느낌과 구조적인 형태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소재는 주로 은은한 광택을 느낄 수 있는 실크와 이탈리아 최고급 캐시미어 등을 사용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경기점에 이어 올해 점차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존스를 전개하는 에스앤에이는 글로벌세아그룹의 자회사로, 존스와 더불어 신규 브랜드 ’컴젠’ ’T컬렉션’ 골프웨어 ‘톨비스트’를 전개 중이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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