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엔트(대표 김수민)의 '인사일런스'가 더현대서울에 정규 매장을 오픈하며 오프라인 사업을 본격화한다. 오는 7월에는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오픈하고 신세계백화점 대구점과 강남점 등에도 추가 입점해 유통 채널을 점차 확장해 나간다.

이번에 오픈한 더현대서울 지하 2층 매장은 첫 번째 백화점 스토어로 지난해 11월에 진행한 팝업의 큰 인기와 성과가 정식 매장 오픈까지 이어졌다. 이번 매장은 인사일런스 맨과 우먼 컬렉션은 물론 슈즈와 벨트 등의 액세서리 라인도 함께 소개된다.

또 이탈리아 베지터블 램스킨 소재로 제작한 램스킨 재킷과 블레이저, 팬츠, 스커트 셋업 및 니트류로 구성된 인사일런스 우먼의 S/S 2차 라인업이 발매되며 맨즈 컬렉션의 5차 발매도 진행된다. 맨즈 컬렉션은 포버튼 형태의 유니크한 블레이저 셋업과 라이트 코튼 블레이저 셋업, 수피마 코튼 롱슬리브와 피셔맨 샌들 등이 소개된다. 새로운 라인업은 더현대서울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 무신사, 29CM 등 온오프라인 동시 발매된다.

한편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이 브랜드는 기본에 충실한 베이직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실용성을 추구하고 동시대적 취향을 인사일런스만의 미니멀한 방식으로 풀어내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편안한 착용감과 자연스러운 실루엣은 기본, 소재와 제작 과정에서도 뛰어난 퀄리티를 추구한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