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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본점, 리뉴얼 핵심 2~3층 상반기 공개
Thursday, Mar. 3, 2022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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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롯데백화점(대표 정준호) 본점이 가장 핵심 층인 2~3층의 리뉴얼을 마무리짓는다. 작년에 5층 해외 남성 패션층에 이어 3~4층 여성복 MD의 리뉴얼을 마무리해 재오픈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해외 브랜드로 채운 2~3층을 공개한다.
현재 공사 중으로 운영을 하지 않는 2층은 해외 의류로 채울 예정이다. 기존에 2층에 입점했던 '아미마켓' '지지피엑스(GGPX)' '이앤씨(EnC)' '플라스틱아일랜드' 등의 영캐주얼 브랜드들은 백화점 옆 건물인 영플라자 건물로 이전했다.
3층은 여성 컨템퍼러리와 해외 슈즈 전문관으로 구성한다. 3층 여성 컨템퍼러리는 이미 작년 말 리뉴얼을 마친 상태고 현재는 해외 슈즈 전문관만 인테리어 공사 중이다.
해외 슈즈 전문관에는 4월에는 '레페토' '바오바오' '슈블루' '에스티듀퐁' '젠틀몬스터' '보난자'가 6월에는 '마놀로블라닉' '지미추' '토리버치' '골든구스' 7월에는 '세르지오로시' '크리스챤루부탱'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는 지하 1층의 뷰티, 4층의 여성패션 그리고 에비뉴엘 건물 3~4층 시계 · 보석 MD가 순차적으로 리뉴얼된다. 내년에는 F&B와 1층의 해외 명품, 7층의 아동 · 스포츠, 9층의 리빙관을 리뉴얼한다.
이번 롯데백화점 본점의 리뉴얼은 1979년 오픈 이후 처음으로 전 층에 걸쳐 이뤄지는 대규모 리뉴얼로, 해외 패션과 럭셔리 브랜드 입점 강화를 주요 포인트로 진행했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신세계 출신 정준호 대표부터 지방시 출신의 이효완 전무 등 근래 글로벌 브랜드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영입해왔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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