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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대기만 100팀! 잔망루피 더현대서울 팝업 화제
Wednesday, Mar. 2, 2022
|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
아이코닉스(대표 최종일)의 '잔망루피' 여의도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팝업스토어 주변은 포토존과 굿즈샵에는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 메웠다. 낮 12시, 대기팀 95팀 이상, 웨이팅 예상시간 40분이 뜰 정도로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하 2층 아이코닉 팝업존에서 열리며 오는 3월9일까지 진행한다.
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캐릭터는 인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뽀로로'에 등장하는 루피다. 아동용 애니메이션 캐릭터지만 인터넷상에서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합성짤로 유행을 탔다. 기본형 루피 얼굴에 최준, 마동석 얼굴을 합성하거나 야근하는 회사원, 조별 과제하는 대학생 등 현실감 넘치는 모습들을 루피 캐릭터에 담아내 MZ세대들의 공감을 얻은 것.
이번 팝업스토어는 이렇게 반전 있는 매력의 루피 모습들을 담아낸 피규어, 굿즈들이 눈에 띈다. '늘 사던걸로' 라는 말풍선을 띄운 루피는 5만 원 지폐 다발로 들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안으로 들어가면 있는 포토존은 루피의 방처럼 꾸며놓았다. 화장대와 옷걸이에는 잔망루피가 그려져 있는 잠옷, 모자, 티셔츠 등을 진열했다. 포토존을 지나면 굿즈 판매 공간으로 연결된다. 노트북 파우치, 휴대폰 케이스 등 실용적인 아이템부터 가지각색의 표정을 담은 인형까지 구매 가능하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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