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대표 신찬호)에서 전개하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마리떼프랑소와저버(Marithé François Girbaud, 이하 마리떼)가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비수도권에 첫 깃발을 꽂았다. 이번 매장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현대백화점 판교점, 스타필드 하남점 등에 이은 열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브랜드 고유의 프렌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나무, 돌과 같은 자연물을 이용해 꾸몄으며 곡선의 형태가 돋보이는 행거를 매장 전면부에 배치해 고객들의 동선에 재미를 더했다. 다른 마리떼 오프라인 매장과의 통일성이 부여해 브랜드 정체성을 나타냈다.

브랜드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은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충청 상권의 랜드마크이며, 신규 매장이 위치한 B관 3MF층은 전 연령대 고객들의 패션 유행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공간이다"라며 “이번 마리떼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을 시작으로 2022년에도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1972년 마리떼 바슐르히와 프랑소와 저버에 의해 설립됐으며 트렌드를 이끄는 유러피안 감성 캐주얼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월 2022 스프링 컬렉션을 오픈했으며 최근 보그 코리아 2월 호를 통해 배우 정유미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