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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젠 두 번째 시즌, 인디에프→ S&A로 소속사 변경
Tuesday, Feb. 22, 2022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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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세아그룹의 계열사인 에스앤에이(대표 김기명)가 컨템퍼러리 브랜드 '컴젠'의 두 번째 시즌을 이어간다. 지난해 하반기 인디에프에서 론칭한 이 브랜드는 12월 말 에스앤에이로 양도하며 전개사가 바뀌었다. 에스앤에이는 기존의 골프웨어 '톨비스트'를 전개해온 회사로 현재 컴젠을 비롯 여성복 '존스', 캐주얼 'T컬렉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컴젠은 새로운 시즌을 맞아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은 따스하고 화사한 색감과 구조적인 실루엣의 뉴 컬렉션을 공개했다. 세계적인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의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아 대칭 속 절제미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최근 공개된 S/S시즌 화보에는 전속모델 이수혁과 지이수가 성별에 상관없이 남녀 모두 착용 가능한 젠더리스 룩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봄의 화사함과 더불어 트렌디한 컬러 스타일을 제안했다. 봄을 상징하는 트렌치코트는 대지의 따스함을 담은 오트베이지, 잔잔한 트윌이 느껴지는 오렌지 컬러로 출시돼 스타일에 생동감을 더해준다. 더불어 버블핑크와 라벤더등 로맨틱한 컬러 아이템과 한여름을 위한 경량 기능 아이템, 건축적인 구조를 살린 아우터까지 다채로운 아이템을 선보인다.
한편 컴젠은 정구호 디렉터가 주도해 론칭한 브랜드로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미니멀한 스타일 요소와 브랜드 시그니처 감각을 담아 실용적이고 세련된 무드를 제안하고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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