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올해의 컬러 '베리 페리' 주목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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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1.21조회수 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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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 이하 코오롱FnC)이 팬톤에서 발표한 올해의 컬러 '베리 페리(Very Peri)'에 주목했다. 베리 페리는 페리윙클 블루와 바이올렛 레드를 믹스해 새롭게 개발한 컬러다. 팬톤은 올해 핑크 · 그린 등 밝고 희망적인 컬러에 주목했는데, 특히 베리페리를 올해의 컬러로 선정한 바 있다.

    코오롱FnC의 패션 브랜드에서는 베리 페리 컬러를 적용한 다양한 신상품을 이번 2022 S/S에 준비했다. 여성 영 캐릭터 캐주얼 ‘럭키슈에뜨’는 베리 페리 색상을 적용한 크롭 재킷, 쇼츠, H라인 스커트 등을 출시했다. 크롭 재킷의 경우 론칭이 되자마자 품절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한 럭키슈에뜨 화보 속 모델 배윤영은 보랏빛이 감도는 하운드투스 패턴과 데님 소재를 믹스한 아이템으로 뉴 클래식룩을 완성했다.

    코오롱FnC가 공식 수입 전개하는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마크 제이콥스’도 이번 S/S 시즌에 베리 페리 아이템을 대거 출시했다. 스웻셔츠, 후드 티셔츠, 토트백 등 퍼플 색상이 적용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그중 마크 제이콥스의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목 부분 고리 라벨 디테일과 밑단에 라벨을 부착한 디자인이 포인트다. 박시한 오버사이즈 핏으로 제작해 클래식과 캐주얼함을 동시에 추구했다.

    컨템퍼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 또한 보라 계열의 펌프스와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 슈콤마보니가 출시한 ‘펌프스’는 이탈리아 수입 고급 가죽을 적용, 사이드 오픈 디자인이 보랏빛과 만나 섹시함과 여성스러움을 드러낸다. 코코 스니커즈는 진주 장식으로 여성스러움을 더한 제품으로 러너 몰드를 적용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마크제이콥스(위) 슈콤마보니(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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