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피크어패럴, 아우터 완판 행렬에 500억 기대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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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2.30조회수 9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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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코퍼레이션(대표 김호선)의 프리미엄 감성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어패럴’이 헤비 아우터 완판 행렬로 인해, 올해 약 500억원 매출 달성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겨울 아우터 상품 출시와 함께 곧바로 '시티캠퍼 재킷' 등 완판 아이템이 속출하며 재입고 문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일부 상품은 리셀 시장에 등장하기까지 했다고.

    시티캠퍼 외에도 올해 새롭게 출시한 스노우피크어패럴 헤비 아우터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 듀얼 덕다운으로 보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블랙, 베이지를 비롯해 옐로, 그레이, 카키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해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안감에 반영구적인 향균 가공 처리로 외부의 유해 요소들을 차단해 기능성을 강조했다.

    감성코퍼레이션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한 258억원을 기록했고, 전체 매출 가운데 스노우피크어패럴 매출은 1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50% 급증한 상태다. 회사 측은 성장 추세가 4분기까지 이어져 연간 약 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내활동보다는 야외활동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어려운 경기로 인하여 하나의 똑똑한 상품으로 여러 스타일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걸로 보인다.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스타일링 가능한 디자인은 물론 기능성, 고품질의 원단, 독특한 컬러를 무기로 캠핑족은 물론 아웃도어 신규 소비자들에게도 눈도장을 찍고있다.

    스노우피크어패럴 관계자는 "지난해 론칭한 스노우피크어패럴은 여행과 레저, 문화생활, 일상을 중시하는 3040 소비자를 주 타깃으로 설정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마케팅을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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