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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식당' 전시회 개최
Monday, Dec. 27, 2021 |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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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에서 주관하는 ‘한복식당(韓服食堂)’이 12월22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CDF갤러리' 3층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한복식당은 해외 한식당 물품 개발 및 홍보사업의 일환이다. 공진원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협업해 개발한 한복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하는 전시다. 조리복, 스태프복 고급형, 스태프복 활동형 세 가지 스타일의 한복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액세서리 5종도 전시한다.
단령의 깃, 배자의 곡선, 동정 등 한국적인 요소들을 디자인에 녹여 한복 고유의 멋을 살린 유니폼을 제작했다. 또한 유니폼을 실제로 착용할 종사자들의 체형과 활동성을 고려해 다양한 사이즈, 소재, 기능적인 측면까지 고려했다.
이번 사업 결과물은 한식진흥원에서 내년도에 추진하는 ‘해외 한식당 대상 물품 지원 사업’ 품목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공진원과 한식진흥원은 프랜차이즈 한식 업체 공모를 진행, 2개사를 선정해 유니폼 리디자인 및 제작비를 지원한다. [패션비즈=이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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