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노는 언니, 강철부대가 도전한
    스파이더 SAC 테스트 성료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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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2.21조회수 3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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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스파이더(Spyder)제공


    스파이더 코리아(Spyder Korea)가 지난 18일 홍대에서 진행한 VIP 맴버십 SAC(SPYDER ATHLETE CLUB) 테스트를 종료했다고 전했다.

    끊임없이 한계를 향해 도전하는 사람들을 VIP로 생각하는 스파이더는 ‘돈만으로는 살 수 없는’ SAC의 가치를 통해 그들에게 리스펙트를 보여주고 있다. 구매고객 보다 스포츠에 진실된 사람들을 브랜드의 VIP로 생각하는 스파이더는, 이번 SAC를 통해 고객들에게 걸 맞는 방식으로 리스펙트를 보여줬다.

    특히 이번 SAC 테스트에는 ‘노는 언니’에서 걸크러시를 뽐내는 수영 국가대표 정유인, ‘뭉쳐야 찬다’에서 높은 축구 실력을 보여주는 이장군과 김준현, 그리고 ‘강철부대’ UDT 멤버 김상욱 등 각종 방송에서 맹활약 중인 스포테이너들도 일반 참가자와 함께 동등하게 도전하였다.

    SAC 멤버가 되기 위해서는 악명 높은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러닝 2,000M 8분 이내(무동력 트레드밀) ▲사이클 5분 4.0W/KG 이내(무게 대비 파워) ▲트레이닝 종목(풀업10개+버피10+토즈투바10) 1분 30초 이내 등 국내 최상위 수준이다. 이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 도전자들은 길게는 몇 달씩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며 테스트를 준비한다고 한다. 또한 도전자들의 개인훈련 영상도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SAC는 기록 순으로 골드, 실버, 화이트 레벨이 있으며, 골드 레벨은 전체 참가자의 10% 미만으로 자타공인 최고의 철인 레벨이다. 기존 SAC 골드 레벨 최고 기록은 사이클에서 천경영의 6.51(W/KG), 트레이닝에서 이영근의 36.42초, 러닝에서 이승엽이 6.34초 등이다.

    피지컬 능력으로 글로벌 탑급의 카바디 국가대표 이장군은 53.81초의 기록을 달성하며, 아쉽게도 목표한 골드 레벨이 아닌 실버 레벨로 멤버에 가입했다. 노는 언니 출연중인 정유인은 33.33초를 기록 골드 멤버 기록 달성 현장에 있던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준현은 47.54초, 강철부대 김상욱은 50.57로 각각 실버 레벨로 멤버쉽 자격을 부여 받았다.

    스파이더 코리아에 따르면, 앞으로 그들은 현역 선수, 트레이너 등 최고의 멤버들과 함께 나란히 할 수 있게 됐으며, SAC 멤버에게만 주어지는 프라이빗한 혜택으로 압구정 스파이더 에슬릿센터 이용, 그리고 SAC 전용 프리미엄 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얻게 됐다.

    스파이더 코리아 관계자는 “당일 SAC 테스트는 정부기준에 맞는 철저한 방역 규칙을 준수한 환경에서 참여자들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세심한 개별 테스트가 진행되었다”며, “앞으로의 SAC에 더 많은 스포츠인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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