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동녕, 김지원)의 오감체험형 편집숍 ‘패브리크(FABRIK)’가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위치한 2호점에 신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이치포제로투포(h4024)’를 입점시키며 신규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로 확장한다.

패브리크에서 선보일 제품은 다채로운 컬러와 패턴으로 구성된 앞치마, 타월, 파우치 등의 일상용품이다. 입점을 기념해 패브리크 공식 SNS 계정과 오프라인 매장 방문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입점한 에이치포제로투포(h4024)는 최상의 퀄리티로 기분 좋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리혜원 라이프스타일컴퍼니’에서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다.

특히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이자 현재 인플루언서로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직접 디자인 및 제작 전반에 참여하고 있어 더욱 화제다. 오랜 해외 생활로부터 경험하며 느낀 점을 제품에 고스란히 반영해 이혜원의 세련된 패션 감각을 선호하는 이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패브리크는 에이치포제로투포와 내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선보일 특별한 협업에 앞서 롯데 동탄점 고객들에게 이혜원의 모던한 스타일을 미리 선보이고자 이번 입점을 진행했다. 패브릭에 환경적 가치를 부여해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패브리크와 작은 일상까지 모두 화제를 모으는 이혜원의 만남으로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건강, 가족, 웰빙의 키워드로 일상에 필요한 제품을 만드는 에이치포제로투포와 함께 친환경 업사이클링 패션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국내 패션업계 ESG 대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친환경 캠페인 진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패브리크는 '직물(Fabric)'과 '제작소(Fabrik)'의 합성어로 의류에 가장 기본이 되는 패브릭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작년 9월에 론칭한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이어 지난 8월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2호점을 오픈하며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에서 지속가능한 삶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