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패션디자인과 제22회 졸업작품전 개최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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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2.03조회수 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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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여상태) i-패션디자인과는 지난 11월30일 제22회 졸업작품 전시회 & 3D패션쇼 오픈식을 대학 내 패션관 1층 전시실을 통해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혓다.




    올해 22회를 맞는 졸업작품발표회는 작년에 이어 실물 작품전시와 3D 패션쇼로 진행됐으며, ㈜이로인터내셔널 유명철 이사 외 15개 업체에서 직접 참관 및 화환으로 예비 패션인들의 새출발을 격려했다.

    이번 졸업작품 발표회의 메인 타이틀인 보더라인(Border Line)은 ‘코로나 이전과 이후에 달라질 새로운 시대의 경계선’을 의미하며, 변화하는 세상에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나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보더라인 타이틀아래 펼쳐진 총 6개의 테마로 진행됐다.

    '1조 펑셔널 드웰러'는 코로나로 인해 재택환경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다양한 실내활동의 효율적수행을 위한 기능적 거주자를 선보였다. 2조 퀄키 레트로 퓨처리즘'은 집콕라이프에서 벗어난 재치있는 맥시멀리즘, 유쾌했던 기억의 레트로 영향을 받아 미래적인 신박한 재미 요소를 접목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3조 내츄럴 에스닉'은 서로 다른 인종과 지역의 문화적 헤리티지를 존중하고 민속적 고유성을 현대적 표현방식으로 재해석한 중립적에스닉을 공개했다. '4조 세이프티 미니멀리즘'은 보호와 위생을 위한 기능성소재를 가진 실험실, 위생적시스템에 영감을 받은 안전한 미니멀리즘을 표현했다.

    '5조 파티풀 부르주아'는 편안하고 캐쥬얼한 소재와 실루엣, 화려한 디테일포인트를 준 편안한 파티 룩을 보여줬다. '6조 코티지 빈티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시골의 리조트나 캠핑 등 가벼운 활동을 위한 시골풍 로맨틱빈티지룩으로 구성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i-패션디자인과의 졸업작품 3D패션쇼는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비대면 및 메타버스 세상의 매커니즘을 담아내기 위해 작년부터 발빠르게 시행된 새로운 형태로서 학과 유튜브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수시모집 합격생들이 초청되어 미리 대학생활의 주요한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i-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실물의상 제작과정들을 통해 의상제작의 기술적인 테크닉을 익히는 것은 물론 3D패션쇼를 위한 3D CLO프로그램을 익히고 영상제작과 가상무대까지 직접 제작하여 쇼전반에 대한 프로세스와 작품집 제작에 이르기까지 패션디자인 기획과 생산 전 과정을 공부한다.

    조은정 학과장은 “i-패션디자인과는 올해 22회 졸업작품발표회를 갖는 전통있는 학과로서 이미 수많은 졸업생들이 패션업계의 각계 각층에서 활동 중이며, 2022학년도부터는 대학 내 패션계열 학과가 통합되어 더욱 우수한 패션분야 인재양성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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