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어 첫 플래그십, VIP룸 등 럭셔리로 어필

    강지수 기자
    |
    21.11.25조회수 4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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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 이하 코오롱FnC)의 핫 골프웨어 브랜드 '지포어'가 럭셔리 서비스로 프리미엄 마켓 소비자를 잡는다. 올해 상반기 론칭하자 마자 강남을 비롯한 주요 상권에서 확실하게 자리 잡은 만큼, 빠르게 형성된 VIP 고객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이들과의 유대를 더 공고히 한다.

    지포어는 어제(23일) 강남 도산공원 입구 앞에 첫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으며, 브랜드의 VIP 고객들을 초청해 플래그십스토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층에 나눠 브랜드의 전 제품을 디스플레이한 만큼, 백화점에서도 보지 못했던 상품들을 두루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어필했다. 특히 2층에는 내부가 보이지 않는 별도의 VIP룸을 구성했으며, 이 공간에서는 와인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 이날 그동안 백화점에서 지포어를 경험하고 구매했던 VIP 고객들이 대거 방문했으며, 백화점의 한정된 공간에서는 보지 못했던 상품들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지포어의 상품들처럼 컬러 포인트가 확실했다. 블랙을 바탕으로 LED 기법을 사용해 옐로우 컬러 포인트를 줬는데, 시기에 따라 LED 컬러는 변화를 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체적으로 모던한 콘셉트에 파격적인 요소들이 곳곳에 돋보였다.

    신규 골프웨어 브랜드 중 가장 파격적이고 독보적인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지포어는 현재 여성과 남성을 7:3 비중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골프화가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할 만큼 반응이 좋다. 현재 골프화 라인은 100% 수입으로 전개 중인데, 내년부터는 국내서도 일부 디자인을 개발해 판매하기로 본사와 협의했다. 어패럴 라인과 세트로 제안할 수 있는 골프화 디자인을 확대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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