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X 조말론CBE, 바이브런트 시티 컬렉션 출시

    곽선미 기자
    |
    21.11.25조회수 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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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컬렉션은 우리가 다시 다른 나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개척 정신과 여행이 선사하는 삶의 활기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 조 말론 CBE
    (This collection takes its inspiration from our return to the pioneering of travel and the discovery of the vibrancy of life again by Jo Malone CBE)

    또 한번 '자말론' 열풍이 불어닥칠 것으로 보인다. 인디텍스코리아(대표 송재용)의 '자라(ZARA)'가 25일 조 말론 CBE와 협업해 서울, 상하이, 도쿄, 마드리드, 런던, 두바이, 베니스, 뉴욕 8개 도시에서 영감을 받은 '자라 바이브런트 시티 (ZARA Vibrant City) 컬렉션'을 출시한다.

    자라 바이브런트 시티 컬렉션은 조 말론 CBE와 협업해 작년 품절 대란을 빚고,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자라 이모션스 컬렉션(ZARA Emotions Collection by Jo Loves)'의 새로운 라인이다. 8개 향의 오 드 퍼퓸과 4개 향의 핸드&보디 크림, 핸드&보디 워시 그리고 여행을 위한 트래블 세트(오 드 퍼퓸15ml, 핸드&보디 워시 50ml, 핸드핸드&보디 크림30ml)로 구성했다.

    ‘자라 바이브런트 시티’ 컬렉션 은 자유로운 여행이 어려웠던 코로나 19상황에서 조 말론 CBE 여사가 가졌던 세계 각지 여행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기획했다. 총 8개 도시를 표현하는 향을 완성했으며 각 도시 고유의 매력과 독특한 이야기를 담아 이름을 붙인 8개의 향은 향기만으로도 해당 도시 특유의 감각을 떠올리게 해 여행을 떠나는 느낌을 선사한다.

    그중 ‘볼들리 서울(Boldly Seoul)’은 '유일무이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대담함이 느껴지는 도시'라는 뜻을 담아 조 말론 CBE가 붙인 이름이다. '대담한 머스크' 향이라는 부제에 맞는 화려한 제비꽃 향과 머스크 향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이번 컬렉션의 또 다른 특징은 패키지다. 향을 한눈에 구별할 수 있는 컬러와 북 패키지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리도록 했다. 패키지 안에는 각 도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를 그린 카드가 들어있어 보다 공감각적으로 향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자라 관계자는 “향을 통한 스토리텔링이 뛰어난 조 말론 CBE여사와 다시 한번 협업해 각 도시의 매력을 담은 향수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서울을 표현하는 향수를 출시한 점이 큰 의미를 가진다”며 “모든 고객들이 이 컬렉션을 통해 향으로 떠나는 여행을 즐기며 삶의 활기를 다시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바이브런트 시티’ 컬렉션은 오는 25일(목)부터 자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자라 강남역점 그리고 일부 매장에서 판매한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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