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패션산업 중 골프와 아웃도어 등 스포츠 주요 카테고리들의 열풍이 대단하다. 비대면 일상이 이어지면서 몸을 움직이는 활동은 물론 스포츠와 골프, 아웃도어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패션시장의 핵심군으로 자리잡았다. 패션비즈는 이들 파워 브랜드의 어필 포인트와 주요 전략을 담았다. 네 번째 소개 브랜드는 '웨스트우드'다.

젯아이씨(대표 김홍)가 전개하는 웨스트우드는 2011년 1%의 소수를 위한 고가 제품이 아닌 99%의 대중이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포부에서 시작됐다.

아웃도어를 기반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현시대에 맞춰 활동성과 보온성을 극대화한 스포티한 라인을 강화, 소비자에게 편안함과 아웃도어 고유의 기능을 전달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이번 시즌 어필 포인트는?
최근 '강철부대' 특전사팀 · '골 때리는 그녀들' 1회 우승팀인 불나방fc 팀과 화보 촬영을 통해 캐주얼룩을 선보여 다운 에이징 효과를 보고 있다. 기존 5060에서 3040세대로 타깃이 확장된 것. 앱에서 할인 쿠폰을 받은 뒤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하는 등 온 · 오프라인 시너지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11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2021 아웃도어 브랜드⑤]에서는 '브라이언베리'를 소개합니다.

▷▷[2021 아웃도어 ①] 블랙야크, MZ 유입 증가
▷▷[2021 아웃도어 ②] 디스커버리, 레저 라이프 확장
▷▷[2021 아웃도어 ③]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렌드 상품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