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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오브제의 변신 ‘뉴 오브제’ 젊고 팝하게
Thursday, Nov. 11, 2021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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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대표 김민덕)의 '오브제'가 젊고 팝한 분위기로 변신한 뉴 오브제 윈터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겨울 컬렉션은 '라 모드(LA MODE)’를 테마로 했다. 트렌디하고 우아한 파리지엔느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로열한 무드를 젊고 팝하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오브제 특유의 고급스러운 소재와 인상적인 실루엣에서 느껴지는 쿠튀르 터치와 젊은 감각의 스타일링이 특징인 뉴 쿠튀르, 벌키한 퍼와 패딩으로 구성된 애슬레저, 그리고 플리츠와 후디 디테일이 돋보이는 크리미 컬러의 스포티브 드레스로 구성돼 브랜드의 히스토리와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주고 있다.
오브제는 디지털 시대 흐름에 맞춰 전시와 패션쇼가 결합된 온라인 프리젠테이션을 진행, 윈터 컬렉션을 소개했다. 서울 웨이브 아트 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프리젠테이션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협업해 총 세 가지 파트로 진행됐다.
한강을 배경으로 40여개 착장의 마네킹이 공간감 있게 구성된 서울 웨이브의 전경을 역동적으로 촬영한 오프닝을 시작으로 겨울 시즌 상품의 런웨이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정윤기가 젊은 감각의 레이어드와 크로스 코디로 오브제의 유니크한 겨울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마무리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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