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비건 니치향수 '썽봉(100BON)' 주목

    hyohyo
    |
    21.10.14조회수 4944
    Copy Link



    제이미코리아(대표 오진섭)에서 국내 수입하는 프랑스 니치향수 '썽봉(100BON)'이 친환경 비건 향수로 주목받고 있다. 썽봉은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책정해 럭셔리 향수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하이엔드 니치향수가들이 화려한 보틀에 향유고래, 사향노루, 비버, 사향고양이 등 멸종위기종에서 채취하는 원료로 향을 만드는 것과는 차별화한 것이 오히려 이슈를 끌고 있다. 이 브랜드는 향수의 나라, 프랑스에서도 100% 자연에서 유래한 원료만을 사용해 2017년 론칭한 최초의 비건 퍼퓸이라는 헤리티지를 가진다. 또 다회용 보틀과 재활용 포장 정책일 고수한다.

    동물에서 유래된 성분과 인공 향료를 사용하지 않아 발암 물질, 호르몬 교란 물질, 알레르기 유발 물질, 환경 독성 물질, 인체 유해 물질로 의심되는 성분들을 최대한 배제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에르메스퍼퓸 디렉터·프렌치퍼퓸연합회장이 설립한 뉴 럭셔리 퍼퓸

    채식주의자나 환경주의자자가 자신들의 철학을 고집하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니라 럭셔리 향수 분야의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는 점도 특별하다. 에르메스 퍼퓸 인터내셔날 디렉터를 역임한 크리스토프 봄바나(Christophe Bombana)와 프렌치 퍼퓸 연합회장 출신의 제라드 데쿠르(Gerard Delcour)가 설립했으며 170년 역사를 자랑하는 조향회사 로베르테(Robertet)사에서 제조한다.

    썽봉의 두 창립자는 인공 향료와 동물유래 성분 향수의 아름다운 향기 뒤에 감춰진 잠재적 유해성에 공감해 건강과 환경에 이로운 내추럴 퍼퓸의 탄생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이로써 초록색 지구를 지키기 위한 ESG경영을 실천하는 최초의 향수가 태어났다. '통상적 화장품 제조법'에서 허용된 미네랄 오일, 지방 알코올, 실리콘, 화학용제, 폴리머, 알루미늄 소금, 포말데하이드와 합성 방부제도 사용하지 않는다.

    썽봉은 불어로 동음이의어인 'Sent-bon(향기가 좋다)'는 의미를 센스 있고 함축적으로 담은 네이밍이다. 또 자연과 지구에 대한 사랑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 브랜드의 100퍼센트에 가까운 노력과 선한 가치를 대변하고 있다.

    한편 이 브랜드는 프랑스 파리 최고급 백화점인 사마리텐, 봉마르셰는 물론 프렝땅, BHV, 영국 런던 리버티백화점, 세포라 유럽 350여 개 지점 등에 입점해 있다. 국내에서는 더현대서울, 롯데백화점 시시호시,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WEST 프레드시갈, 파라다이스시티, 시코르, 더캐시미어, 올리브영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온라인은 더현대닷컴, 롯데온, 29CM, W컨셉, 시코르, 더캐시미어, 올리브영, 롯데면세점과 썽봉 한국 공식 온라인 몰 등에서 판매한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Related News

    • 뷰티
    News Image
    지그재그, 상품 검색 후 구매까지 가장 빨라
    24.01.12
    News Image
    신규 뷰티 지샌달, 신상 1주일 만에 솔드 아웃
    24.01.11
    News Image
    연작, 전초 컨센트레이트 대용량 한정 출시
    24.01.05
    News Image
    지그재그,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거래액 1000억 돌파
    23.12.26
    More News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