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커다일레이디, 페트병 재활용 의류 7만장 공급

    안성희 기자
    |
    21.09.09조회수 4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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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지어패럴(대표 최병오)의 '크로커다일레이디'가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의류를 선보였다. 아웃도어 마켓에서 친환경 의류 출시가 많은데 비해 여성복에서는 아직 미미한 만큼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재활용 페트병이 옷이 되다’는 테마로, 나들이 점퍼, 플리스 점퍼 등 5종의 리사이클 상품을 출시한다. 총 7만장에 이르는 물량이다. 친환경 나들이 점퍼의 경우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한 후드 일체형 뉴 스타일 점퍼다. 여유있는 실루엣으로 편안하게 걸쳐 입을 수 있으며 기능성을 가미해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친환경 티셔츠는 리사이클 소재에 아트워크가 들어간 하트호피 프린트 티셔츠로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는 이너용 아이템이다. 티셔츠는 리사이클 소재 사용으로 칼라 안쪽의 컬러 배색 포인트가 돋보인다.

    또한 주요 매장에서는 ‘재활용 페트병이 옷이 되다’는 캠페인 취지에 걸맞는 오브제를 비치해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제품을 알리고 있다. 조도연 크로커다일레이디 본부장은 “패션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시되면서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친환경 의류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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