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 최준호 · 강태수 어떤 시너지 낼까

    강지수 기자
    |
    21.08.19조회수 7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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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스텔바작(대표 최준호)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올 6월 새롭게 취임한 최준호 대표와 강태수 부사장이 의기투합해 브랜드의 리노베이션에 시동을 걸었다. 30대 경영 2세인 최준호 대표와 패션업계에서 30년 간 내공을 쌓아온 강태수 부사장의 합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최병오 회장의 장남이자 2011년 패션그룹형지에 입사해 경영 수업을 받아 온 최 대표는 조직과 브랜드에 젊은 감성과 새로운 바람을, 여성복부터 아웃도어 · 골프웨어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한 베테랑 강태수 부사장은 까스텔바작의 리브랜딩에 노하우를 쏟아낼 계획이다.

    두 사람 모두 올해 6월 까스텔바작에 새롭게 합류해 브랜딩 방향과 이 회사에서 선보일 뉴 비즈니스에 대한 논의를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최 대표는 "까스텔바작은 고급화와 리얼 골프웨어로의 브랜딩에 중점을 둔다.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오리진을 좀 더 고급스럽게 풀어내면서 동시에, 리얼 골퍼들이 필드에서 입는 골프웨어 브랜드를 지향한다"며 브랜드의 포지셔닝에 대해 설명했다.

    강태수 부사장 역시 "까스텔바작은 '리얼 골퍼들이 필드에서 입는, 아트를 입힌 골프웨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강 부사장은 프로급 수준의 리얼 골퍼인 만큼, 실제 골퍼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디테일로 담아 캐주얼웨어 감성의 골프웨어와는 확실하게 차별화된 정체성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상품 구성부터 경영까지 전반적인 부분에 전문가의 시각을 더할 예정이다.

    새로운 비즈니스에도 시동을 건다. 최 대표는 '골프웨어 컴퍼니로서의 전문화와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M&A를 주요 포인트'로 짚었다. 신규 브랜드 M&A, 해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브랜드 까스텔바작에 국한되지 않겠다는 것이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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