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상반기 매출 전년대비 213% 신장 ...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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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8.18조회수 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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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원텍(대표이사 김종원, 김정현)이 지난해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작년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2021년 상반기 매출액 214.9억원, 영업이익 28.7억원(개별/감사 전)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는 전년동기 매출액 100.9억원 대비 약 2.13배 증가한 수치이다. 2020년 6월 출시한 신제품 올리지오(Oligio)의 인기에 힘입은 바 크다. 올리지오는 지난해 출시 후 3개월 만에 100대 판매를 돌파했으며, 2021년 7월말 기준 총 350여대 이상이 판매되었고, 국내에서만 300대 판매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7월 IR52 장영실상 최우수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피코케어(Picocare)'의 혁신모델인 '피코케어 마제스티(Picocare Majesty)'를 지난달에 출시했다.

    ‘피코케어 마제스티’는 원텍이 축적해 온 피코초 기술의 정점이 구현된 레이저 장비로 기존 피코케어보다 펄스 지속시간(Pulse Duration)을 45% 더 빠르게, 최대 출력파워(Peak Power)는 50% 향상되었다. 이들 제품은 올해 하반기 매출에 본격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5월에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NICE평가정보와 기술보증기금 두 곳의 기술성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아 심사를 통과했고, 6월에는 161억원의 유상증자에 성공해 자본잠식을 완전 해소하고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원텍은 올리지오(Oligio)의 국내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태국, 홍콩, 베트남 등 전세계적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혁신의료기기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글로벌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서 다양한 솔루션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패션비즈=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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