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트하우스 '천서진 오윤희' 옷 만든 디자이너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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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8.03조회수 26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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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가장 핫한 드라마 팬트하우스만큼 주인공들의 패션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옷을 만든 디자이너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바로 드레스 정장 브랜드 노드비메이드의 이성이 디자이너! 팬트하우스 주연인 김소연(천서진 역)과 유진(오윤희 역) 동시에 같은 브랜드 옷을 입힌 경우는 이례적이다. 여기에 로건리까지 정장수트를 맡게된다.

    25세부터 디자인 일을 시작한 그녀는 어릴 때부터 하고 싶은 일은 패션 디자이너였다. 밀라노에서 남성복 패턴 전공 후, 15년 이상 패션 디자이너와 사업 총괄을 맡으며 옷의 구조적 이해도를 높였다.

    노드비메이드는 입었을 때 이질감이 없으면서 잘 갖춰 입은 드레스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비접착 작업으로 다양한 부자재를 사용하며 여러 번 시도 끝에 여성의 몸을 가장 잘 이해한 비율과 편안함을 찾은 슈트를 개발했다. 노드비메이드는 쿠틔르 드레스 제작부터 클래식 남성복까지 다양한 실무 경험으로 노하우를 쌓아 슈트부터 세레머니웨어까지 다양한 활용성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이 대표는 “노드비메이드 옷 하나하나에 여자의 체형을 잘 이해하고 패턴의 비율과 디자인 포인트 요소나 디테일이 돋보이게 하는 소재 연구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독보적인 유니크함보다는 약간의 매력적인 요소들이 꾸준하면 옷도 사람도 더 중독성이 있으니까요”라고 디자인 강점을 설명한다. [패션비즈=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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