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품 페르시안캣, 내년 골프웨어 론칭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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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7.28조회수 6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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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씨(대표 서재홍)의 골프용품 브랜드 '페르시안캣'이 내년 골프웨어 라인을 론칭한다. 내년 용품 브랜드였던 페르시안캣의 세계관과 디자인 특성을 반영한 남녀 골프웨어 라인을 선보인다. 골프백 화보에 함께 선보인 페르시안캣 로고 골프웨어 상하의 세트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면서, 사업 가능성을 점치게 된 것.

    지난 2013년 론칭한 이 브랜드는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디자인의 여성용 골프백 등 용품으로 마니아층을 구축해 왔다. 주로 B2B 홀세일 위주로 전개하다 최근 B2C와 온라인으로 타깃을 전환했다. 작년부터 스컬과 타이포 디자인을 새롭게 도입하며 활발하게 디자인을 풀어내고 있으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영 소비층과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기존 골프 고객을 타깃으로 신규 브랜드같은 자세로 브랜드를 전개할 계획이다.

    페르시안캣은 페리와 앤이라는 예쁜 커플 고양이를 심볼로 삼아 골퍼가 가는 곳은 어디든 따라다니며 골프채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보호해주는 아름다운 골프백을 선보인다는 독특한 세계관이 눈길을 끈다. 자신들만의 길과 역사를 만든다는 마인드로, 상품 하나를 만들 때도 소재와 마감, 퀄리티가 좋은 예술품을 대하듯 작업을 한다고 한다.

    여성을 위해 특별히 설계한 골프백 디자인과 기능성을 기반으로, 늘어나고 있는 3040 여성 골퍼를 공략하는 동시에 남녀 소비자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골프백과 어패럴 라인을 확장하며 페르시안캣만의 상품력을 경험할 수 있는 고객층을 넓히는 것이 목표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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