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lpha, ‘2021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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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7.21조회수 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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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GPTW 선정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41위 랭크
    ▶ 신사업 발굴에 직원 아이디어 공모전 활용···‘창의적인 임직원들이 혁신의 주역’


    kt alpha(대표 정기호)가 GPTW(Great Place To Work)가 주최한 ‘2021년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일, KTH와 KT 엠하우스의 합병법인으로 재탄생한 kt alpha는 ’Small & Medium’ 부문에서 41위에 이름을 올리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은 글로벌 평가기관 GPTW가 신뢰경영지수,
    기업문화 등 글로벌 표준 평가를 통해 선정하는 제도이다. 2021년에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총 11개 국가의 기업 중 200개 회사가 선정됐다.

    kt alpha는 신뢰 지수 평가 중 존중(Respect)과 공정성(Fairness)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유연근무제’, 근속년수에 따른 ‘장기 리프레쉬 휴가’, 징검다리 연휴 시 ‘단체 연차’ 시행 등 다양한 복지제도 운영을 통해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나이·성별에 관계없이 공정한 대우를 하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내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신사업 발굴에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kt alpha의 대표격 프로그램으로 사내 혁신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참여는 전 임직원이 가능하며, 공모 접수부터 아이디어 발굴 및 예선, 워크숍, 최종 PT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아이디어가 선발된다.
    합병 이전부터 KTH의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KT 엠하우스의 ‘신성장 혁신 동력 공모전’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되어 온 본 프로그램은 조직의 창의성을 고취시키고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 및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실제 한정판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 ‘리플(REPLE)’은 공모전 당선작을 신사업으로 연계시켜 사업화한 경우로, 최종 당선이 결정된 후 신사업 TF를 통해 사업화 준비 및 이사회 승인 등을 거쳐 2020년 10월 론칭했다.

    kt alpha 정기호 대표는 ”각자의 자리에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업무에 임해준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직원들이 더욱 몰입하여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과 창의적인 사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KTH와 KT 엠하우스의 합병법인인 kt alpha는 지난 7월 1일 공식 출범을 알렸으며, KT 그룹 내 커머스 역량을 결집해 디지털 커머스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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