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즈노(대표 코니시 히로마사)의 '미즈노'가 인기 축구화 상품을 모아 새로운 컬러를 입힌 ‘넥스트 웨이브 팩’을 출시했다. 매년 선보이는 다양한 콘셉트의 컬러팩 출시 일환으로, 이번에 선보인 넥스트 웨이브 팩은 '모렐리아 웨이브'에서 영감을 받아 화이트∙블루∙레드 컬러를 활용해 포인트를 살렸다. 구성 상품은 모렐리아2, 모렐리아 네오3, 모렐리아 네오 3 베타, 레뷸라컵이다.

한국미즈노는 “넥스트 웨이브 팩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모렐리아 웨이브처럼 축구신(scene)에 또 하나의 파도를 일으키기 위해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즈노 모렐리아∙모렐리아 네오∙레뷸라는 오랜 시간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미즈노 대표 축구화 라인이다. 모렐리아∙모렐리아 네오 라인은 축적된 기술을 갖고 있는 장인들이 상품 하나하나 정성 들여 만든 축구화로, 엄선된 캥거루 가죽을 사용해 최상의 내구성과 착용감을 자랑한다.

특히 모렐리아 네오3 베타는 미즈노 축구화의 철학인 맨발 감각∙경량∙유연성은 유지하되, 니트 소재를 적용해 최상의 착화감을 실현했다. 미즈노 레뷸라 컵은 스펀지 소재를 활용해 쿠션성을 향상시켜 볼 터치를 서포트 해주는 게 특징이다. 또 인사이드에 ‘FT GRIP(퍼스트 터치 그립)’ 기술을 적용, 볼 터치 시 마찰을 높여 볼 컨트롤을 용이하게 했다.

류진현 한국미즈노 신발팀 MD는 “이번 넥스트 웨이브 팩은 다양한 미즈노 베스트 축구화로 구성해 선호하는 축구 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최상의 기술력은 물론 디자인까지 사로잡은 넥스트 웨이브 팩과 함께 필드 위를 누비길 바란다”고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